용의자는 부다페스트에서 190km가량 남서쪽에 있는 케스트헤이에서 전날 오후 붙잡혔다. 전과 기록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다페스트에서는 지난달 24일 밤 10시 36분께 옥타곤 광장 주변 중심가에 있는 빈 상점에서 폭발이 일어났다. 당시 순찰 중이던 23세 여성 경찰관과 26세 남성 경찰관이 크게 다쳤다. 상점 안에서는 사제 폭탄이 발견됐다.
헝가리 경찰은 감시 카메라에 모습이 포착된 용의자의 모습을 전단으로 제작해서 한 달간 공개수사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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