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연휴에도 인천지역 의료서비스는 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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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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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2.6.~2.10. 연휴기간 비상진료체계 유지 및 당직의료기관, 휴일지킴이 약국 지정 운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 연휴에도 응급 환자와 일반 환자의 진료공백을 방지하기 위한 인천지역 의료기관과 의료진들의 노력은 쉼 없이 이어진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설 연휴를 맞아 ‘설 명절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해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 기간 동안 응급의료기관, 종합병원 등 비상진료기관을 통해 응급 환자의 진료가 가능하도록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시민들이 진료와 의약품 구입에 따른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할 방침이다.

먼저, 비상진료기관은 권역응급의료센터인 길병원을 비롯해 21개소의 응급의료기관에서 24시간 진료를 하게 된다.

또한, 당직 의료기관 998개소, 공공의료기관 56개소 등 총 1,075개소의 의료기관이 5일 동안 비상진료를 하게 되며, 각 지역별로 지정된 801개소의 휴일지킴이 약국이 연휴기간 중 지정 일자에 운영된다.

설 연휴기간 중 일자별 진료 및 의약품 구입이 가능한 비상진료기관,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운영현황은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http://www.e-gen.or.kr)와 인천시 홈페이지(http://www.incheon.go.kr)에서 기관명, 전화번호, 주소, 일자별·시간대별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120미추홀 콜센터(☎032-120)와 인천소방본부(☎119)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보건복지부 응급의료정보제공)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인천시 보건정책과(☎440-2731~6)와 각 군·구 보건부서에서는 연휴기간 동안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해 비상진료에 관한 안내 및 비상진료기관·휴일지킴이 약국 등의 운영현황을 안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는 설 연휴기간 중 당직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약국을 사전에 꼭 확인하신 후 의료기관과 약국을 이용하기 바란다.”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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