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대구시와 ‘친환경 첨단 물류센터’ 설립 위한 투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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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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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쿠팡 김범석 대표(오른쪽)와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이 11일 오전 서울 삼성동 쿠팡 본사에서 ‘친환경 첨단 물류센터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쿠팡은 11일 쿠팡 본사에서 김범석 쿠팡 대표이사, 권영진 대구광역시 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시와 '친환경 첨단 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쿠팡은 대구광역시에 ‘친환경 첨단 물류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며, 대구시 및 전기자동차 관련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전기화물 차량을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개발된 전기화물차는 쿠팡의 배송 작업에 시범적으로 활용된다.

쿠팡의 ‘친환경 첨단 물류센터’는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전력 소비를 절감하고, 친환경 소재의 포장재를 사용하는 등 '에코 프랜들리(Eco-friendly)'를 실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쿠팡 김범석 대표는 "IT 첨단 기술을 전기화물차와 친환경 물류센터 등의 인프라에 적용함으로써 쿠팡이 추구하는 혁신을 배송 측면에서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광역시 권영진 시장은 "협약의 조속한 실행을 통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이고 대구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미래형 자동차산업 육성과 물류산업 발전 두마리 토끼를 함께 잡는 계기가 되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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