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는 중국 산동대에서 다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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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1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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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인여대생 70명 현지학기제 위해 중국으로 출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경인여자대학교(총장 류화선)는 차이나비즈니스과 1학년 재학생 70명이 지난 8월29일 현지학기제 프로그램 이수를 위해 중국 산동공상대학교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경인여대 차이나비즈니스과는 지난 2012년 학과 개설 이후 국제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매년 1학년 2학기 교과과정을 중국 산동공상대학교에서 이수하는 현지학기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중국 현지학기제는 1학년 1학기에 한국에서 닦은 중국어 실력을 바탕으로 현지에서 다양한 언어 환경을 직접 경험하고 익히도록 하는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이다.

경인여대생 70명 현지학기제 위해 중국으로 출발[사진제공=경인여대]



경인여대생들은 현지대학에서 중국의 문화 경제 생활 등에 대한 수업을 중국어로 받고, 2학기를 마친 뒤 올 겨울 귀국할 예정이다.

이현서 차비과 학과장은 “현지학기제는 학생들에게 주도적이고 능동적인 글로벌 인재로 만들어주는 첫 관문"이라며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실력을 탄탄히 다지고 시야를 넓혀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으로 삼을 수 있다면 더 이상 바랄 것 없다”고 말했다.

이번 중국 현지학기제 기간 동안 학생들을 인솔하는 오해단 교수는 “올해도 HSK 100% 합격이라는 쾌거를 이룰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학생들을 보살필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차이나비즈니스과 학생들은 2012년이후 중국 현지에서 응시한 HSK 자격증 시험에서 3년 연속 전원 합격이라는 기록을 세워 주변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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