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신소연 기상캐스터 시구에 반한 강민호와 결혼발표 "팀에 누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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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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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신소연 기상캐스터 시구에 반한 강민호와 결혼발표 "팀에 누될까”…신소연 기상캐스터 시구에 반한 강민호와 결혼발표 "팀에 누될까”

SBS 기상캐스터 신소연이 롯데 강민호와 결혼 소식을 알렸다.

신소연은 28일 SBS '모닝와이드' 2부에서 오늘의 날씨 예보를 전한 뒤 "부산에서 좋은 소식 전하겠다"고 결혼식을 알렸다.

SBS 방송관계자는 "신소연 캐스터가 오는 12월 강민호 선수와 결혼식을 올린다"며 "강민호 선수와의 결혼식 준비를 위해 회사를 정리하고 고향인 부산에 내려가게 됐다"고 밝혔다.

신소연과 강민호는 양가 상견례를 마쳤고 결혼식 장소까지 섭외를 모두 끝낸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민호는 지난 1월 SBS 기상캐스터 신소연과의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강민호는 지난 2012년 신소연이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경기에 시구자로 참석했을 당시 호감을 느껴 가까워진 것으로 전해졌다.

강민호는 27일 "여자 친구가 마지막 방송을 한다"며 "방송을 마친 뒤 본격적으로 결혼 준비를 할 예정이지만 아직 시즌 중이라 많이 도와주기 어려워 미안하다"며 "팀에 누를 끼칠 것 같아서 결혼 발표는 시즌을 마친 뒤 하려고 했지만 여자 친구가 방송인 신분이라 곳곳에 많이 알려졌다"고 말했다.
 

[영상=SPOTV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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