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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산업장관, 일본·베트남 양자협의…통상본부장은 멕시코 등 만나 산업통상부는 3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등을 계기로 방한안 일본, 베트남, 필리핀 등 아태지역 경제체 고위급 인사들과 양자 면담을 진행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이날 아카자와 료세이 일본 경제산업성 대신과 면담에서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정부·기업 간 다양한 경제협력 활동을 해 온 것을 평가했다. 또 전날 개최된 한·일 정상회담 합의와 같이 첨단기술, 경제안보 등 주요 분야에서 경제·통상협력을 강화해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2025-10-31 17:39:20 -
김해~밀양 고속도로 신설·호남고속도로지선 확장 '예타 통과' 기획재정부는 31일 임기근 기획재정부 2차관 주재로 ‘2025년 제10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김해~밀양 고속도로 신설과 호남고속도로지선(서대전~회덕) 확장사업 등 2개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통과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김해~밀양 고속도로는 총사업비 1조6000억원 규모로, 경남 김해시 진례면에서 밀양시 상남면까지 19.8㎞ 구간을 왕복 4차로로 신설하는 사업이다. 부산항신항과 가덕도신공항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대구·경남권 산업단지의 물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2025-10-31 17:30:00 -
[인사] 기획재정부 ◇기획재정부 △과장급 인사 ▷공급망대응담당관 손선영 ▷출자관리과장 박민주 2025-10-31 16:47:32 -
관세협상 타결·코스피 4100에도…환율 1420원 중반대 원·달러 환율이 31일 수출업체들의 월말 달러 매도(네고)와 코스피 4100선 돌파 마감에도 여전히 1420원대를 유지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는 전날보다 2.1원 내린 1424.4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은 3.5원 오른 1430.0원으로 출발했으나 월말을 맞아 수출업체들이 달러 매도(네고)에 나서면서 오후부터 소폭 내렸다. 한미 관세 협상이 전격 타결됐으나 환율이 기대만큼 떨어지지 않고 있다. 대미 현금 투자에 따른 부담이 거론되는 2025-10-31 16:28:04 -
한전KDN, 공공기관 최초 '중대재해통합관리시스템' 구축…PDCA 체계 관리 한전KDN이 공공기관 최초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위한 '중대재해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안전 경영을 선도한다. 통합관리시스템은 중대재해처벌법에서 요구하는 안전·보건관리 체계 이행내역을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이행 내역 △안전점검 이력 △위험성 평가 △교육 이력 등을 관리하는 기능이 담겼다. 특히 현장에서 발생하는 모든 안전과 관련된 데이터 수집, 안전점검 이력, 교육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관리 공백을 최소화하고 법적 의무사항 준수 여부를 2025-10-31 16:26:25 -
관세청, 배드민턴 안세영·서승재·김원호 선수 홍보대사로 위촉 관세청은 31일 서울세관에서 삼성생명 소속 배드민턴 국가대표 안세영 선수와 서승재·김원호 선수(남자 복식팀)를 관세청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세 선수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랭킹 1위에 오른 세계 정상급 선수다. 탁월한 기량과 끈기, 팀워크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며 국민에게 큰 감동과 자부심을 안겨주고 있다. 관세청은 "최고의 기량을 위해 끊임없이 정진하는 세 선수의 성실함은 경제 국경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노력하는 관세청과 닮아있다"며 "경기장에서의 모습 또한 국민 안전을 2025-10-31 16:07:18 -
공정거래조정원, 연구 제안 4건 선정…"정책 수립·법집행 지원"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은 31일 '2025년 공정거래 학술연구 지원사업 최종발표회'를 열고 4건의 지원과제를 선정했다. 조정원은 2008년부터 공정거래 분야 학술연구 기반 강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공정거래 학술연구 지원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 4월 외부 전문가를 대상으로 연구 제안서를 공모한 뒤 이를 바탕으로 학계·관계 전문가 논의를 거쳐 지원 과제를 선정했다. 김인경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는 '공정거래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간단하면서도 정확한 기업 담합행위 판별 방법론에 관한 2025-10-31 14:00:00 -
9월 은행 예금 금리 1년 만에 반등…주담대는 제자리 시장금리가 상승하면서 지난달 예금금리가 1년 만에 반등했다. 반면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한국은행이 31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9월 저축성 수신(예금) 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2.52%로 8월(2.49%)보다 0.03%포인트 높았다. 지난해 10월 이후 1년 만의 반등이다. 정기예금 등 순수저축성예금 금리(2.52%)와 금융채·CD(양도성예금증서) 등 시장형 금융상품 금리(2.54%)가 각 0.04%포인트, 0.02%포인트 올랐다. 가계대출 2025-10-31 13:36:48 -
범정부 단속에 불법 하도급·임금체불 무더기 적발…"해결 방안 찾을 것" 건설현장의 불법하도급과 임금 체불, 안전 조치 위반이 정부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고용노동부와 국토교통부는 8월 11일~9월 30일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1814개 현장 대상 건설공사 불법하도급 단속 결과 총 95개 현장에서 106개 업체·262건의 불법하도급이 적발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난 7월 이재명 대통령의 국무회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불법하도급 적발률은 5.6%로 정부는 지자체에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경찰에 수사의뢰했다. 이번 단속 기간 중 불법하도급이 2025-10-31 12:00:00 -
노동부·경찰, '저수조 질식사' 경주 아연공장 압수수색…중처법 등 조사 노동 당국이 질식으로 4명의 사상사고가 발생한 경북 경주 아연 제조공장에 대한 강제 수사에 돌입했다. 3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포항고용노동지청과 경북경찰청은 이날 오전 해당 공장 등에 근로감독관과 경찰 40여명을 투입해 압수수색에 나서고 있다. 앞서 지난 25일 경북 경주 소재 아연 제조공장 저수조에서 근로자 4명이 질식해 이 가운데 3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노동부는 사고 발생 6일 만에 강제 수사에 나선 것이다. 수사 당국은 관계자의 PC 및 휴대전화 등을 확보하고 질 2025-10-31 11:56:06 -
9월 국세수입 28.8조…법인세·소득세 견인, 전년比 5.7조↑ 기획재정부가 31일 발표한 ‘2025년 9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국세수입은 28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5조7000억원 늘었다. 누계 기준(1~9월)으로는 289조600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34조3000억원 증가했다. 진도율은 77.8%로 지난해 같은 기간(69.5%)보다 높았다. 지난달 국세수입 증가는 법인세와 소득세, 부가가치세 등이 견인했다. 법인세는 상반기 기업실적 개선과 중간예납 분납분 증가 등의 영향으로 3조6000억원 늘었고, 소득세는 근로자 수와 급여 총액이 늘면서 5000억원 증가했 2025-10-31 11:00:00 -
계량측정의날 기념식서 남기동 대영씨앤티 대표에 동탑산업훈장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은 31일 '제55회 계량측정의 날' 기념식을 열고 계량측정분야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에게 35점의 포상을 수여했다. 계량측정의날은 세종대왕이 영조척을 활용해 길이, 부피 등 도량형을 표준화하는 날인 1446년 10월 26일을 기념한 날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동탑산업훈장 1점과 대통령 표창 3점, 국무총리 표창 4점, 장관 표창 17점, 공모전 상장 등 10점 등이 수여됐다. 동탑산업현장은 국내 업계 최초 30MN급 대용량 힘 측정기를 개발해 산업발전에 기여한 남 2025-10-31 11:00:00 -
화학산업의날 기념식서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사장에 은탑산업훈장 산업통상부는 31일 '제17회 화학산업의 날' 기념식을 열고 은탑산업훈장 등 총 42점의 포상을 수여했다. 화학산업의 날은 국내 화학산업의 기틀이 된 울산 석유화학단지를 준공한 1972년 10월 31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공급과잉에 따른 구조적 위기로 석유화학산업 사업재편 방안이 논의 중인 가운데 개최된 것이다. 정부는 업계와 위기극복과 새로운 도약의 의지를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은탑산업훈장 1점, 동탑산업훈장 1점, 산업포장 1점, 대통 2025-10-31 11:00:00 -
정부, 공급망기금 직·간접 투자 확대…중요·기여도 고려 '차등지원' 정부가 공급망안정화기금의 운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직·간접 투자를 늘리고 차등형 지원체계를 도입하기로 했다. 31일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는 제6차 공급망안정화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급망안정화기금 출범 1주년 성과 및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공급망안정화기금은 지난해 9월 코로나19, 요소수 사태 등 잇단 공급망 차질을 계기로 출범했다. 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전략산업부터 식량, 자원안보, 물류 인프라까지 4대 분야 12개 핵심부문을 대상으로 정책금융을 지원 2025-10-31 10:30:00 -
구윤철 "中 수출통제, 희토류 중요성 확인 계기…대응 역량 확충"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1일 "중국의 희토류 수출통제 강화 및 유예조치는 자동차‧반도체‧방위산업 등 핵심산업에 필수적인 희토류의 안정적 확보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차 공급망안정화위원회를 열고 "희토류 수급 부족에 대한 대응역량을 확충하기 위해 해외자원개발에 대한 투자‧융자를 촉진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회의에서는 최근 경제안보 여건을 점검과 함께 △희토류 공급망 대응 방안 △공급 2025-10-31 10:30:00 -
핵심광물 재자원화 활성화…순환자원 지정 늘리고 수입 보증부담 낮춘다 정부가 재자원화 원료 패러다임을 '폐기물'에서 '자원'으로 바꾸기 위해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순환자원 지정을 확대하고 수입 보증부담 완화를 통해 부담을 경감하는 것이다. 관련 산업 확대를 위해 투자·자원·세제 지원을 확대하고 관련 규제도 합리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1일 제6회 공급망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긴 '핵심광물 재자원화 활성화 방안'을 공개했다. 국제 정세 불안에 따라 세계 원자재 공급망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경제 패러다임이 아웃소싱 중 2025-10-31 10:30:00 -
지난해 임산물 생산액 7.4조원…전년비 3.5% 증가 산림청은 31일 발표한 ‘2024년 임산물생산조사’에서 지난해 총임산물 생산액이 전년대비 2487억원(3.5%) 증가한 7조3785억원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31일 발표한 ‘2024년 임산물생산조사’ 결과, 지난해보다 2,487억 원 늘어난 7조 3,785억 원의 임산물이 생산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년(7조 1,298억 원) 대비 3.5% 증가한 수치다. ‘임산물생산조사’는 1976년부터 시행된 국가승인통계다. 약용식물·수실류 등 단기소득임산물과 순임목, 용재, 토석류 등을 2025-10-31 10:09:27 -
달러 강세·엔화 약세에…환율 1420원 후반대 원·달러 환율이 31일 달러 강세와 엔화 약세 영향으로 장 초반 상승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3.5원 오른 1430.0원으로 출발한 뒤 횡보 중이다. 한미 관세 협상이 전격 타결됐으나 환율이 기대만큼 떨어지지 않고 있다. 대미 현금 투자에 따른 부담이 거론되는 가운데 반도체 관세, 농산물 개방 등 세부 사항을 두고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은 점이 하락 폭을 제한하는 것으로 보인다. 달러 강세도 환율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 제롬 2025-10-31 10: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