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산업부, 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 개소…소부장 경쟁력 강화 정부가 디스플레이 분야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OLED 생산 라인과 동일한 실증 환경을 갖춘 공간을 조성했다. 산업통상자원부 23일 천안·아산 디스플레이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서 '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를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국내 전략산업 중 하나인 디스플레이는 지난 2004년 일본을 제치고 세계 시장 선두를 달리고 있다. 현재도 고부가 시장인 OLED 분야에서 초격차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의 추격이 매서운 상황에서 패널 경쟁력 대비 2025-04-23 11:00:00
  • 유통 산업에도 AI 도입한다…산업부, 유통·AI 얼라이언스 발족 산업통상자원부가 유통 산업의 인공지능(AI) 확산을 위해 '유통-AI 얼라이언스' 발족식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산업부는 지난해 12월 '유통산업 AI 활용전략'을 통해 유통산업 AI 확산을 위한 생태계를 활성화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얼라이언스는 이번 얼라이언스는 그 후속조치다. 현재 국내 유통산업은 소비트렌드 변화, 글로벌 플랫폼 진출 확대, 인건비 상승 등으로 경쟁이 심화되고 있어 AI를 통한 유통산업의 생산성 혁신이 절실하다. 하지만 국내 유통산업 AI 활용률은 3% 미만 2025-04-23 11:00:00
  • 국세청, 상반기 서기관 인사…"본청 승진 늘리고 9급 깜짝 발탁" 국세청은 23일 행정직 40명, 전산직 1명을 대상으로 올 상반기 서기관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높은 업무강도와 객지 근무 등으로 기피될 수 있는 본청에 우수인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총 25명의 역대 최대 본청 승진인원을 배정했다. 이어 조직 내 대다수를 차지하며 장기간 일선 현장 등에서 맡은 업무을 성실히 수행한 9급 공채 직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1명의 9급 공채 출신을 발탁했다. 또 지난해 상반기 이후 과학기술서기관 승진자를 3회 연 2025-04-23 10:54:05
  • 미국 찾은 산업장관 "자동차 관세 신속히 해결책 마련...차분하고 신중히 협상"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3일 "지금 당장 25% 품목별 관세가 부과돼 산업계가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자동차 분야의 경우 (2+2 협의에서) 최대한 신속하게 해결책을 마련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차분하고 신중하게 협상에 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안 장관은 오는 24일(현지시간) 한·미 경제·통상 수장이 참여하는 ‘2+2 통상 협의’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이번 한&mid 2025-04-23 10:45:31
  • 공정위, CP 제도 활성화 위해 우수기업 지정제 개편…등급보류제 폐지 공정거래위원회가 공정거래 자율준수제도(CP)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CP 우수기업 지정제로 개편하고 등급보류제를 폐지한다. 공정위는 CP 우수기업 지정제, 공정거래 관련 법규 위반에 따른 등급하향 제도개선, 심사보고서 상정 등에 따른 등급보류 폐지 등을 골자로 한 '공정거래 자율준수제도 운영·평가에 관한 규정(CP 운영 고시)'을 개정해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고시 개정내용은 기업의 CP 도입을 활성화하고 내실 있는 등급평가를 위해 마련됐다. 우선 CP 활성화를 위해 등급별 기준점수 2025-04-23 10:00:00
  • 무보, LA·뉴욕에 이어 워싱턴지사 개소...美관세 대응 박차 한국무역보험공사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인터컨티넨탈 윌라드 호텔에서 워싱턴지사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영진 무보 사장을 비롯해 조현동 주미한국대사관 대사, 아쇼크 핀토 미국 상무부 국장, 제임스 크루즈 미국 수출입은행장 등 한국과 미국 정부, 공공기관, 유관단체 및 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워싱턴지사는 서부 LA지사, 동부 뉴욕지사에 이은 미국 내 세 번째 거점으로, 미국 관세 등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수출 감소 우려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설립 2025-04-23 09:55:09
  • 고용부 ·안전보건公, 건설현장 안전조치 집중점검 돌입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제8차 현장점검의 날에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조치 집중점검에 나선다. 23일 고용부에 따르면 이번 현장점검의 날에는 지방고용노동관서별로 위험 현장을 선정해 △감독·점검 △기관장 현장 방문 △캠페인·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목재, 단열재 등 불에 잘 타는 물질이 많은 건설현장의 특성상 용접·용단 작업을 할 때는 항상 소화기를 배치하고 불꽃의 비산을 방지하기 위한 덮개를 설치해야 한다. 또 굴착작업 시에는 토사, 암반 등의 붕괴위험이 있어 2025-04-23 09:00:00
  • 최상목, '2+2 통상협의' 위해 방미…"美 관심 경청하고 韓 입장 설명"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통상 협의를 하기 위해 22일(현지시간) 미국에 도착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워싱턴 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한·미 동맹을 더욱 튼튼하게 하기 위한 논의를 시작하러 왔다"고 방미 목적을 설명했다 그는 워싱턴에서 23∼24일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24일 예정된 '한·미 2+2 통상 협의'에 참석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일 무역 상대국에 상호관세 부과를 발 2025-04-23 08:41:15
  • 역대 최대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올해 2500개 일자리 쏟아진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를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한다. 올해에만 2500개 일자리가 제공될 계획이다. 산업부는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5년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올해에는 유망 중견기업 110개사와 구직자 5000여명이 참가한다. 행사에는 월드클래스300 기업, 지역 유망 기업, 고용 우수 기업 등 중견기업과 고졸자·대학생·석박사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청년 구직자가 현장에서 직접 만나 1:1 채용상담, 심층면접 등을 거쳐 취업으로 바로 이어지도록 할 계 2025-04-23 06:00:00
  • 통상악화·경기지연 우려에…4월 소비심리 '제자리 반등' 정치적 불확실성 완화에도 글로벌 통상 여건 악화, 내수경기 회복 지연 우려가 함께 작용하면서 이달 소비심리가 소폭 반등하는 데 그쳤다. 향후 경기에 대한 기대는 높아졌지만 현재 경기에 대한 평가는 악화되면서 소비심리 전반은 여전히 위축된 상태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4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전월 대비 0.4포인트 상승한 93.8로 집계됐다.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를 구성하는 15개 지수 가운데 현재생활형편·생활형편전망·가계수입전 2025-04-23 06:00:00
  • [고환율의 덫] 중간재·최종재 공급물가 6개월 연속 상승…내수 악재 쌓인다 고환율이 우리 기업들의 중간재와 최종재 가격을 끌어올리면서 국내 공급물가가 6개월 연속 상승했다. 국제 유가 하락에도 올해 내내 달러당 1400원 이상인 고환율 여파가 지속되면서 오름세를 나타낸 것이다. 국내 공급물가는 향후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를 끌어올린다. 잠깐 주춤한 원·달러 환율이 관세전쟁 여파로 다시 한번 출렁여서 인플레이션을 부추긴다면 가뜩이나 얼어붙은 내수에 추가 악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3월 국내 공급물가지수는 전월(125.97)보다 0.1% 오른 126.06( 2025-04-23 05:00:00
  • 국제유가 내렸다는데 기름값 아직도 고공행진… 고환율에 골머리 앓는 정부 정부가 계속되는 고환율 기조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국제 유가 안정세에도 고환율로 국내 가격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자 정부는 유류세 인하 연장 조치 등을 시행할 수밖에 없는 처지에 갇혔다. 고환율로 인한 부작용을 막기 위한 정부 측 노력이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예상치 못한 세수 감소와 지출 확대는 나라 재정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국제 유가 안정세에도 국내 기름값 소폭 하락…유류세 연장만 반복 정부는 22일 이달 말 일몰 예정이던 유류세 한시적 인하 2025-04-23 05:00:00
  • [고환율의 덫] 최약체 신세 원화, 실질실효환율 지수 금융위기 이후 최저 원화의 실질 가치를 보여주는 국제결제은행(BIS) 실질실효환율 지수(REER)가 90 아래로 떨어져 2009년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22일 한국은행과 BIS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원화 지수는 89.3을 나타내 2009년 8월 말 88.9 이후 가장 낮았다. 실질실효환율 지수는 한 국가의 통화가치가 다른 무역 상대국보다 얼마나 높은지를 나타내는 경제지표다. 물가 수준을 고려해 조정된 지수로 한 나라의 화폐가 다른 나라보다 실질적으로 어느 정도 구매력과 경쟁력이 있는지 파악하는 데 사용된다. 2020년 수치를 100으로 놓 2025-04-23 05:00:00
  • IMF, 올해 韓 성장률 전망치 1.0% '반토막'…세계 성장률도 낮춰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직전 전망의 절반인 1.0%로 낮춰 잡았다. 미국발 관세전쟁에 따라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전 세계 성장 기대치가 하향 조정된 영향이 크다. 세계 경제 불확실성 짙어지자 韓 성장률 '뚝' 기획재정부는 IMF가 이러한 내용을 담은 4월 세계경제전망(WEO)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IMF는 지난 1월 WEO를 통해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2.0%로 짚은 바 있다. 2월 발표한 연례협의 보고서에도 이와 동일한 성장률을 진단했다. 하지만 이번 전망에 2025-04-22 22:00:00
  • APCC,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모델 적용 설명회 개최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기후센터(APCC)는 22일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협의체(TCFD) 적용 모델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TCFD 권고안은 기후 관련 재무정보 공개를 위한 글로벌 기준 중 하나다. 기업과 기관들이 기후변화로 인한 재무적 위험과 기회를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이해 관계자에게 투명하게 제공하는 지침 역할을 한다. 국내에서는 환경부, 금융위원회, APCC 등이 TCFD 권고안을 적용하고 있다. APCC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경영 전반에 탄소중립 실현 2025-04-22 18:48:32
  • '美 거론' 비관세 장벽 압박 대비...8개 범부처팀, 미국行 한미 경제 통상 수장이 참여하는 '2+2' 통상 협의를 앞두고 정부가 총 8개 관계부처가 포함된 합동 대표단을 꾸렸다. 미국 측의 관심사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향후 논의를 준비하기 위한 대비 차원에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을 찾는 이번 합동 대표단에 기획재정부와 산업부를 비롯한 외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 부처까지 대거 포함됐다고 22일 밝혔다. 미국 측이 비관세 장벽 문제로 제기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되는 사안과 관련된 부처 관 2025-04-22 17:41:56
  • KCL, 에너지공대와 제로에너지건축물 확산 위해 맞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22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와 '제로에너지건축물 확산 및 탄소중립 추진 관련 상호 협력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제로에너지캠퍼스 조성을 위한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성능검증 △운영단계 커뮤니티 제로에너지 구현을 위한 에너지 최적화 기술협력 △제로에너지빌딩 분야 기술 혁신·정책 연구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KENTECH 캠퍼스가 글로벌 에너지특화 대학에 걸맞게 설계단 2025-04-22 17:15:27
  • 막 오른 최임위…업종별 차등적용·확대적용 두고 노사 신경전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가 막이 올랐다. 경영계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난을 근거로 최저임금 업종별 구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으며 노동계는 적용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저임금위원회는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6년 최저임금 논의를 위한 제1차 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전원회의에는 근로자위원 9명, 사용자위원 9명, 공익위원 9명이 참석했다. 노동계와 경영계는 모두발언을 통해 업종별 차등 적용에 대한 상반적인 시각을 보였다. 노동계는 차등 조항 2025-04-22 16:3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