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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산업가속화법 '역내산 우대' 강화 우려…산업부, 민관 공동대응 본격화 유럽연합(EU)이 추진하는 산업가속화법(IAA)의 역내 생산제품 우대 조치가 강화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정부가 자동차·배터리·철강·원전 업계와 공동대응에 나선다. 산업통상부는 1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박정성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EU 산업가속화법 대응 민관합동 태스크포스(TF)' 출범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자동차·배터리·철강·원전 등 주요 업종의 기업과 협단체, 관계 부처가 참여한다. 정부와 기업이 보유한 EU 입법 동향 및 업종별 영향 분 2026-10-15 06:00 -
한중 FTA 서비스·투자 개방 확대 논의…388억弗 서비스 시장 키운다 한국과 중국이 자유무역협정(FTA)의 서비스·투자 분야 시장개방 확대를 위한 후속협상에 나섰다. 양국 간 상품교역이 2700억 달러에 달하는 반면 서비스교역은 388억 달러에 그치는 만큼 시청각·금융 등 고부가가치 서비스 분야의 개방 수준을 높여 경제협력 범위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산업통상부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서울에서 제17차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이 진행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상에는 한국 측 권혜진 산업부 통상교섭실장과 중국 측 천차오 상무부 국제사 사장 2026-10-15 06:00 -
[원화 강세의 역설] 원화는 오르는데 증시는 하락…외국인 매도에 흔들리는 코스피 원화 가치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지만 국내 증시는 외국인 '셀코리아'에 하락세다. 통상 원화 강세가 외국인 자금 유입과 증시 상승을 동반하던 흐름과 달리 최근에는 원화 가치와 주가가 반대로 움직이는 모습이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미 달러화 대비 원화 가치는 오후 3시 30분 기준 하반기 들어 이날까지 15.77% 상승했다. 6월 말 1540원대였던 환율은 최근 1330원대까지 내려왔다. 원화가 강세를 보이는 주요 배경은 수출업체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다. 반도체 수출 호조로 기업들이 확보한 달 2026-10-14 19:03 -
[원화 강세의 역설] 수출 호황에도 주가는 뒷걸음…환율 하락에 낮아진 실적 눈높이 반도체 업종이 호황을 이어가고 있지만 원화 강세가 수출기업의 실적 개선 기대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달러화 수출대금의 원화 환산 가치가 줄어들면서 기업들의 이익 전망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주요 수출기업의 영업이익 전망치가 낮아지면서 주가 하락 재료로 작용하고 있다. 1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 컨센서스 합계는 지난 7월 655조7231억원에서 이달 634조2083억원으로 21조5148억원(3.28%) 감소했다. 반도체 2026-10-14 19:03 -
이형일, G20·G7·IMF 회의 참석차 출국…국제 협력 강화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주요 20개국(G20)·주요 7개국(G7) 재무장관회의와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 총회에 참석한다. 취임 한 달여 만에 주요 다자 국제회의에 참석해 글로벌 경제 현안을 논의하고 주요국 및 국제금융기구와의 정책 공조를 강화할 예정이다. 14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이 부총리는 이날 출국해 15일 오전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한다. 오는 12월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미국 의장국이 주최하는 마지막 대면 재무장관 2026-10-14 18:00 -
송미령, 함양 사과 수확 현장 점검…"생산 기반 강화해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가을철 사과 수확 현장을 찾아 올해 작황과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이상기후에 따른 사과 수급 불안을 줄이기 위해 수확기까지 생육 관리를 강화하고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확충하겠다는 방침이다. 송 장관은 14일 경남 함양군의 사과 재배 농가를 방문해 홍로·후지 등 주요 품종의 작황을 살피고 농업인과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사과 품질과 수급 상황을 확인하고 농가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송 장관은 수확 작업에 참여하며 &ld 2026-10-14 16:30 -
[인사] 국세청 ◇국세청 △부이사관 승진 ▷인공지능혁신담당관 우연희 ▷법인세과장 신재봉 ▷조사기획과장 박상준 ▷인사기획과장 이상원 ▷광주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배상록 ▷부산지방국세청 감사관 이상걸 2026-10-14 14:29 -
두 달 사이 '짝퉁' 28만점 무더기 적발…K-브랜드 위조품 102% 급증 해외에서 국내로 반입하려던 위조상품이 두 달 만에 28만점 넘게 적발됐다. 특히 국내 화장품과 K-팝 굿즈 등 한국 브랜드를 모방한 위조상품이 직전 특별단속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지난 8월 3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국 34개 세관에서 '지식재산권 침해물품 집중단속기간'을 운영한 결과 위조상품 28만733점을 통관 단계에서 적발·차단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위조상품은 지난해 연간 적발 물량인 117만여점의 약 24% 수준으로 하루 평균 약 4700점의 위조상품이 국 2026-10-14 14:26 -
공정위 중점조사단 첫 사건은 먹거리? 대상·오뚜기·CJ제일제당 현장조사 이달 초 출범한 공정거래위원회 중점조사기획단이 1호 사건으로 식품업체 담합 사건을 조사에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 14일 업계와 관계 부처에 따르면 공정위 중점조사기획단은 이날 대상과 오뚜기 CJ제일제당 등에 조사관 등을 보내 현장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점조사기획단은 수년간 가공식품 김치, 두부, 유지류, 선물세트, 즉석밥류, 장류 등 식품을 담합한 정황을 포착하고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 중점조사기획단은 이달 초 출범했다. 한때 '재계 저승사자'라고 불렸던 공정 2026-10-14 14:02 -
수자원공사, K-테스트베드 참여기관 83곳으로 확대…中企 기술실증 강화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중소·벤처기업의 혁신기술 실증과 사업화 지원을 강화한다. 국가 K-테스트베드 참여기관을 83곳으로 확대하고 공인 시험·검증 전문기관을 새롭게 참여시켜 기술 실증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13일 대전 본사에서 중소·벤처기업의 혁신 성장 지원 확대를 위해 9개 기관과 '2026년 국가 K-테스트베드 신규 참여기관 및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국가 K-테스트베드는 공공·민간이 보유한 인프라 2026-10-14 13:47 -
강원 바이오·반도체·청정산업에 5000억원 지원…지역 성장엔진 본격 가동 정부가 강원 지역의 바이오·반도체·청정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5000억원 규모의 집중 지원에 나선다. 바이오 분야에서는 405억원 규모의 연구개발(R&D) 및 산업 기반 구축사업을 시작하고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민간 투자와 연계해 강원을 'AI·청정산업 혁신거점'으로 육성한다. 산업통상부는 14일 김정관 장관이 강원 춘천을 방문해 지역 산업 육성을 위한 협약식과 투자기업 간담회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정부가 추진하는 '5극 3특' 권 2026-10-14 13:38 -
이진호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취임…고준위 방폐물 관리 역량 강화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의 새 수장으로 이진호 제6대 이사장이 취임했다. 이 신임 이사장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 부지선정 로드맵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미래 원자력 시대에 대비한 방폐물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14일 경주 본사 코라드홀에서 이진호 제6대 이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965년 전북 군산 출신인 이 이사장은 성균관대학교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육군사관학교 교수(전임강사), 국제원자력기구(IAEA) 안전기준위원회 위원, 한국원 2026-10-14 13:38 -
농지조사 후속조치 설명 나선 송미령…"일반적 사안 처분 안 해"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농지 조사 결과를 둘러싼 농업인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후속조치 방향을 설명하고 제도 개선에 나선다. 상속농지와 고령농의 관행적 임대차 등 투기와 관련 없는 일반적 사안은 이번 조사 결과만을 근거로 처분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송 장관은 14일 경남 함양군청에서 마을 이장 및 농업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농지 조사 후속조치와 제도 개선 계획을 설명했다. 농지 조사 이후 처분 여부를 둘러싼 현장 우려를 듣고 정부 방침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송 장관은 “농지 2026-10-14 13:29 -
사료 원료값도 8년간 담합 의혹…먹거리 물가에도 영향 대한제분과 CJ제일제당 등 국내 주요 제분업체들이 8년 넘게 사료 원료로 쓰이는 밀가루 부산물 가격을 담합한 혐의로 공정 당국의 심판대에 올랐다. 이 같은 담합이 사료 가격을 거쳐 먹거리 물가에도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공정거래위원회 사무처는 지난 13일 밀가루 부산물 가격 담합 사건에 대한 심사보고서를 위원회에 제출하고 대한제분·사조동아원·사조대림·삼양사·CJ제일제당·한탑 등 6개 사업자에게 송부했다고 14일 밝혔다. 공정위 심사관은 이들 업체가 201 2026-10-14 12:00 -
이형일 부총리, 통상 전문가 간담회서 글로벌 변화 대응방안 논의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4일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는 경제성장에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이므로 주요국 정부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통상 불확실성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통상 분야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 전망과 대응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시욱 대한상공회의소 경제연구총괄, 민정훈 국립외교원 교수, 정철 한국경제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 부총리는 "최근 글로벌 통상환경은 자국 우선주의 확산과 무역 2026-10-14 12:00 -
9월 고용보험 가입자 28.8만명↑…제조업 회복에도 청년 고용 한파는 여전 9월 고용보험 가입자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8만8000명 늘면서 9개월 연속 20만명 후반대 증가세를 이어갔다. 제조업 가입자도 2개월 연속 늘었지만 외국인 근로자를 제외하면 여전히 감소세를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이다. 29세 이하 청년층 가입자 역시 쪼그라들고 있다. 고용노동부가 14일 발표한 '2026년 9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593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8만8000명(1.8%) 증가했다.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폭은 지난 5월 27만명, 6월 26만6000 2026-10-14 12:00 -
IMF, 韓 일반정부부채 비율 46.1% 전망…"세입 여건 개선 가능성" 국제통화기금(IMF)은 14일 '10월 경제전망' 을 발표하고 우리나라의 올해 일반정부부채 비율을 46.1%로 하향 조정했다. 14일 기획예산처에 따르면 이번 IMF의 전망은 지난 4월 대비 8.3%포인트 낮아진 수준이다. 이는 주요7개국(G7) 평균(123.6%)의 37%, 선진국 평균(107.6%)의 43% 수준이다. 또 증가폭 역시 선진국 평균보다 낮을 것으로 내다봤다. IMF는 우리나라의 부채비율이 오는 2031년까지 40%대 중반에서 50%대 초반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같은 하향 조정은 적극재정이 경제성장을 뒷받치 2026-10-14 11:05 -
연봉 두 배 받고 이직…국산 반도체 검사기술 해외 유출한 전 직원 기소 국산화에 성공한 반도체 검사 핵심기술을 해외로 빼돌려 제품 생산에 사용한 혐의로 국내 기업 전직 직원 3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기존 연봉의 두 배를 받고 해외 제조기업으로 이직한 뒤 피해기업의 설계도면과 기술자료를 활용해 시제품을 생산·공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식재산처 기술유출특별사법경찰과(기술경찰)와 대전지방공소청 중대범죄기소2부는 부정경쟁방지법 및 산업기술보호법 위반 혐의로 A씨를 구속 기소하고 B씨와 C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건은 기술경찰이 해외 2026-10-14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