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 "세탁 서비스, 더 많은 노동자 혜택 받았으면..."

  • 시화 산단과 인근 영세·중소사업장 종사자는 누구나 이용 가능

  • 이용 실적 2024년 4만 2533장에서 2025년 5만 4484장, 해마다 증가

사진시흥시
임병택 시흥시장. [사진=시흥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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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블루밍. [사진=시흥시]

"작업복 세탁소의 세탁 서비스를 통해 노동자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업무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시흥시는 지난 2023년 11월부터 임병택 시장의 지시로 시화공단 인근(봉우재로 209번길 20)에서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블루밍을 운영하고 있다.

철강, 기계, 섬유 등 독성이 높은 화학 물질을 취급하는 노동자의 작업복에는 유해 물질이 묻을 수밖에 없지만 가정 내 세탁이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영세 사업장의 경우 사업장 내에 전문적으로 작업복을 세탁하는 시설이 없다. 노동자들은 주로 가정에서 세탁을 해오고 있지만 유해 물질이 가정 내 세탁물에 노출될 수 있다는 위험이 발생했다.

이를 해결하고자 임병택 시장은 "영세·중소사업장 노동자 건강권을 보호하고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에 걸쳐 약 390㎡(118평) 규모의 실내 공간을 새 단장해 블루밍 세탁소 문을 열었다.

시화 산단과 인근 영세·중소사업장 종사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50인 미만 사업체와 노동자를 우선 지원한다.

세탁 비용도 저렴하다. 춘추복과 하복은 한 벌에 1000원(장당 500원), 동복은 2000원(장당 1000원)이다. 뿐만 아니라 수거부터 세탁, 건조, 배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임 시장의 바람대로 '시흥시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블루밍' 이용 물량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용 실적은
2024년 4만 2533장에서 2025년 5만 4484장으로 약 30% 증가했으고, 총 144개 업체가 서비스를 이용했다. 이는 블루밍이 관내 제조업 종사 노동자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뜻이다.

임병택 시장은 "앞으로 더 많은 사업장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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