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경본부, 8일부터 추석자금 특별 지원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본부장 성병희)는 오는 8일부터 9월5일까지 지역 중소기업에 금융기관을 통한 추석자금을 특별지원 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별지원은 추석자금 성수기를 맞아 중소기업의 원자재대금 결제 및 상여금 지급 등에 대한 자금지원을 위한 것으로, 지역 금융기관 대출액 기준 1200억원 규모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 운전자금으로 업체당 한도는 최대 4억원 이내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지역 금융기관 대출실적의 최대 50%를 해당 금융기관에 연1.0% 저리로 지원한다"며 "중소기업의 단기운전자금 조달 및 금융비용 절감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