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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GS그룹 회장이 GS건설의 지분 일부를 남촌복지재단에 증여했다.
GS그룹은 15일 허 회장이 GS건설 3만2470주를 남촌복지재단에 증여했다고 밝혔다. 남촌복지재단은 이번 수증을 통해 GS건설의 주식 18만3240주를 보유하게 됐다.
이번에 허 회장이 증여한 주식은 15일 오후 2시44분 주가인 6만4500원 기준으로 총 21억 여원에 달하는 규모다.
남촌복지재단은 허 회장이 사재를 털어 설립한 기관이다.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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