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용 후보 측은 이날 안중읍 강산빌딩에서 포승산단환경위원회와 평택호·남양호 어업인들을 만났고, 오후에는 에바다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평택시민사회연대 ‘담쟁이’와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평택 서부권의 환경, 어업, 교통, 생활 인프라 문제가 주요하게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남양호 준설 대책, 평택호·남양호 내수면 어업권 사용료 문제, 부유 쓰레기 수거, 남양호 주변 데크 조성, 국도 77호선 연결, 포승~부천 송내 간 시외버스 운행 재개 등을 건의했다. 서부권은 산업단지와 항만, 농어촌 생활권이 맞물린 지역인 만큼 수질 관리와 교통 접근성, 생활 기반 정비 요구가 함께 제기된 것으로 보인다.
최 후보는 이 자리에서 평택의 성장이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 유치에만 머물러서는 안 되고, 해당 지역에서 생활하는 시민들의 삶이 함께 개선돼야 한다는 취지로 답했다.
최 후보는 간담회 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평택시민사회연대 ‘담쟁이’와 뜻깊은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히고, 시민사회 활성화와 민관협치의 실질화, 기후위기 대응과 자원순환 도시 전환, 지역 현안과 갈등 관리 방안까지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최 후보 측은 이날 두 차례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정리해 평택시장 후보 공약에 반영하고, 선거 이후 시정 운영 과정에서도 민관협치와 현장 소통의 근거 자료로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서부권 어업·환경 현안과 시민사회 정책 제안은 분야는 다르지만, 모두 지역 성장 과정에서 발생한 생활 문제를 행정이 어떻게 조정할 것인지와 맞닿아 있다. 최 후보는 앞으로도 현장 간담회를 이어가며 시민 의견을 공약으로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