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의회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마련된 경기도 시군의원 선거구 획정안에 대한 재검토를 촉구했다.
24일 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해당 획정안이 안산시의원 정수를 현행 20명에서 19명으로 1명 줄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며, 인구 비례 원칙과 지역 특수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의회에 따르면, 2025년 12월 말 기준 안산시 인구는 66만 7284명으로 평택시(64만 6589명)와 안양시(57만 598명)보다 많다.
특히, 의원 수가 줄어드는 사선거구(원곡·백운·신길·선부1·2동)는 외국인 밀집 지역으로 등록외국인만 2만 7000여 명에 달하는 등 행정 수요가 높은 곳이다.
의회는 이 같은 특수성을 고려할 때 의원 정수 유지가 필요하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또한 해당 선거구 인구가 지난 지방선거 대비 증가한 점을 들어 감축은 부당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의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에 안산시 의원 정수 현행 유지, 유사 규모 지자체 간 형평성 확보, 외국인 밀집지역 등 특수 행정수요 반영 제도 개선 등을 강력히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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