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형 부활시킨 트럼프 대통령, 총살형·약물 주사형도 허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연방정부의 사형집행 수단으로 총살형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25일 연합뉴스와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는 최근 보고서에서 "사형 집행용 독극물 수급이 어렵다는 점을 들어 총살형·전기의자형·가스질식사형을 대안적 집행 수단으로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에서 가장 보편적인 사형 집행 방식은 독극물 주사다. 앞으로는 사형 집행 선택지를 넓히겠다는 방침이다. 

또 법무부는 트럼프 행정부 1기 당시 사형 집행용 약물로 채택됐던 독극물 펜토바르비탈 사용 절차를 복원하도록 했다. 

펜토바르비탈을 사용한 사형 집행이 '잔혹하고 비인도적인 형벌'을 금지한 수정 헌법 제8조에 위배되지 않고 헌법적 기준에 부합한다는 것이 법무부의 입장이다. 

토드 블랜치 법무장관 대행은 성명을 통해 "이전 행정부(바이든 행정부)는 테러리스트, 아동 살해범, 경찰관 살해범을 포함한 가장 위험한 범죄자들에 대한 최고형을 집행하기를 거부함으로써 미국 국민을 보호해야 할 의무를 다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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