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삼성전자, 3Q 실적 하회 예상"…목표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연재 기자
입력 2024-09-12 08:46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키움증권은 올 3분기 삼성전자의 실적이 시장 기대에 못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3분기 실적 우려를 빌미로 시작된 주가 하락이 이제는 반도체 업황에 대한 우려로 확산되고 있는데 이에 대해 경계할 필요가 있다"며 "현재 삼성전자의 주가는 역사적 저점 수준까지 급락해 과매도 구간에 있기 때문에 디램(DRAM) 업황에 대한 안도 심리만으로 충분히 반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낸드(NAND) 부문 실적 전망치를 반영해 목표주가는 10만원으로 하향 조정하지만, 과도한 주가 하락을 기회로 비중을 확대할 것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 글자크기 설정
삼성전자 업계 최소 두께 LPDDR5X 065mm 제품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업계 최소 두께 LPDDR5X 0.65mm 제품 [사진=삼성전자]
 
키움증권은 올 3분기 삼성전자의 실적이 시장 기대에 못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반도체와 OLED의 출하량 부진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현재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며 비중 확대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2만원에서 10만원으로 내렸다.
 
삼성전자의 3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7% 증가한 79조원, 예상 영업이익은 6% 늘어난 11조1000억원으로 예상된다. 시장 기대치와 추정치를 모두 하회할 것으로 분석됐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매출액의 경우 반도체와 OLED의 출하량 부진 영향을 소규모 받을 것으로 보이지만 영업이익은 반도체 부문의 일회성 비용과 원·달러 환율 하락 등으로 인해 예상치를 크게 밑돌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박 연구원은 "높아진 고객 재고로 인해서 메모리 반도체 출하량 부진이 예상되지만, 가격 상승이 이를 상쇄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파운드리와 S.LSI 부문은 연말 성수기에 진입하며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고 했다.
 
박 연구원은 "3분기 실적 우려를 빌미로 시작된 주가 하락이 이제는 반도체 업황에 대한 우려로 확산되고 있는데 이에 대해 경계할 필요가 있다"며 "현재 삼성전자의 주가는 역사적 저점 수준까지 급락해 과매도 구간에 있기 때문에 디램(DRAM) 업황에 대한 안도 심리만으로 충분히 반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낸드(NAND) 부문 실적 전망치를 반영해 목표주가는 10만원으로 하향 조정하지만, 과도한 주가 하락을 기회로 비중을 확대할 것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