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브(MOVV), 대만 화푸여행그룹과 GSA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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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24-06-1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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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트래블 모빌리티 플랫폼 ㈜무브가 서비스형 플랫폼(PaaS, Platform as a Service)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료용정 화푸 여행그룹 회장은 "무브의 모빌리티 서비스와 기술을 대만 시장에 도입하여 고객에게 더욱 혁신적인 여행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는 "화푸 여행그룹이 보유한 중국과 동남아의 폭넓은 인프라 강점과 무브의 고객에 최적화된 우수 플랫폼 기술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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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브가 화푸여행그룹과 GSA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무브
무브가 화푸여행그룹과 GSA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무브]
글로벌 트래블 모빌리티 플랫폼 ㈜무브가 서비스형 플랫폼(PaaS, Platform as a Service)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대만 화푸 여행그룹과 총판대리점(GSA) 계약을 체결한 것. 

화푸 여행그룹(Hwafu Tourism Group)은 대만 차량협회 이사직을 담당하고 있는 대만 중부의 대표적인 인바운드 여행사그룹이다.

동남아 12개국 이상의 여행객을 대상으로 여행 패키지를 판매하는 화푸 여행그룹은 중대형버스뿐 아니라 다수의 9인승 밴 차량을 자체 보유하고 있을 만큼 대형 여행사다. 하지만 △차량·기사 △예약·배차 △고객 관리 등 전체를 아우르는 모빌리티 자동화 솔루션이 확보돼 있지 않아 수기 작업이 발생하는 등 아쉬움이 있었다. 화푸 그룹이 무브와 손잡은 이유다. 

무브(MOVV)는 무브 단일 앱으로 △육상 △철도 △항공을 모두 잇는 원스톱 통합교통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특히 예약부터 종료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 쇼퍼 서비스 플랫폼(End to End Chauffeur Service Platform)을 자체 개발해 운영 중이다.

이번 GSA계약은 화푸 여행그룹이 무브의 제휴 파트너사로서 서비스 공급에만 국한하지 않고 서비스형 플랫폼(PaaS)의 미래 비전을 인식, 서비스 활용성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료용정 화푸 여행그룹 회장은 “무브의 모빌리티 서비스와 기술을 대만 시장에 도입하여 고객에게 더욱 혁신적인 여행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는 “화푸 여행그룹이 보유한 중국과 동남아의 폭넓은 인프라 강점과 무브의 고객에 최적화된 우수 플랫폼 기술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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