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세계유산 품은 1박2일 백제여행…'5로라 대탐험' 성황리 마무리

  • 백제문화재단, '사비백제 123' 프로그램 운영

  • 외국인·사회적 배려 대상자 대상 백제역사유적지구 체험...역사·문화·전통예술 아우른 세계유산 활용 콘텐츠 호평

5로라 대탐험사진부여군
5로라 대탐험[사진=부여군]


백제문화재단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한 체험형 프로그램 ‘5로라 대탐험’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백제문화재단은 10일 2026년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사비백제 123’의 일환으로 진행한 ‘5로라 대탐험’이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 속에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5로라 대탐험’은 국내 체류 외국인과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대상으로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직접 탐방하며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1박 2일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대상 3회, 사회적 배려 대상자 대상 1회 등 총 4회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부여 백제역사유적지구 일원에서 전문 해설과 체험활동이 결합된 다양한 역사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세계유산의 가치를 몸소 체험했다.
 

첫째 날에는 부여 왕릉원과 나성 숲길을 탐방하며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백제 와요지 체험을 통해 와당 만들기와 탁본 체험에 참여했으며, 국립부여박물관 관람과 정림사지 야간 탐방, 한지등 만들기, 탑돌이 체험 등을 통해 백제문화의 우수성과 세계유산의 의미를 되새겼다.
 

둘째 날에는 황포돛배 체험과 백제문화단지 탐방, 백제역사문화관 관람, 국악공연 관람 등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백제문화의 아름다움과 지역 문화유산의 매력을 직접 보고 느끼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유학생과 외국인 가족들이 참여해 한국의 세계유산과 전통문화를 경험하는 국제 문화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사회적 배려 대상자들에게는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해 문화복지 실현에도 의미를 더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멕시코 국적의 폰세카 씨는 “백제역사유적지구와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한국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백제문화재단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역사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직접 느끼고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계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5로라 대탐험’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으로, 체험 중심의 콘텐츠를 통해 백제역사유적지구의 가치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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