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농식품부와 농촌협약…5년간 최대 184억 원 규모

  • 동부생활권 활성화로 농촌 정주 여건·생활 기반 개선

  • 국비·지방비 연계해 지역 균형발전·주민 공동체 회복 추진

농촌협약 체결식사진부여군
2026 농식품부-지방정부 농촌협약 체결식[사진=부여군]


충남 부여군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맺고 올해부터 5년간 최대 184억 원 규모의 동부생활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해 농촌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부여군은 지난 2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농식품부 장관과 농촌협약 공모에 선정된 16개 지방자치단체 시장·군수,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농촌협약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농촌의 생활 여건 개선과 공간 재생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제도다.
 

이번 협약에 따라 농식품부는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계획에 포함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국비를 지원한다.


부여군은 협약 대상사업과 연계사업에 필요한 지방비를 편성하고 사업의 이행과 관리를 맡는다.
 

부여군은 확보한 사업비를 바탕으로 동부생활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 주민의 생활 기반과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다.
 

주민 역량 강화와 정책 참여 확대를 통해 주민이 사업 추진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민관 협력체계도 구축한다. 이를 통해 부여 전역의 균형발전과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이번 협약은 국비 확보뿐 아니라 농촌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농업이 미래산업이 되는 대한민국 대표 농업도시를 향한 농촌 대전환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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