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일 방통위원장 "지역 민영방송 경쟁력 강화 지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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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훈 기자
입력 2024-04-1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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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이 18일 대전 호텔 ICC에서 열린 '한국민영방송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지역 민영방송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기념식에 앞서 열린 간담회에서 지역 민영방송 사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김 위원장은 "지역 민영방송의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프로그램 제작 지원을 확대하고, 새 방송환경에 맞는 법·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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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일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오른쪽이 지난달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방송 통신위원장-통신사·단말기 제조사 대표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홍일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오른쪽)이 지난달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방송 통신위원장-통신사·단말기 제조사 대표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이 18일 대전 호텔 ICC에서 열린 '한국민영방송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지역 민영방송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기념식에 앞서 열린 간담회에서 지역 민영방송 사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김 위원장은 "지역 민영방송의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프로그램 제작 지원을 확대하고, 새 방송환경에 맞는 법·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민영방송의 날 기념식은 2003년 민영 지상파방송의 전국망 구축을 계기로 설립된 한국민영방송협회가 방송발전에 기여한 우수 프로그램과 공로자들을 시상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여는 행사다.

김 위원장은 기념식에 앞서 대전 한국방송공사(KBS) 식장산 송신소를 찾아 건조한 해빙기의 산불 대비 재난방송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을 방문해 '불법콘텐츠 차단기술'과 '텍스트 기반 인공지능(AI) 이미지 생성기술(KOALA)' 시연을 참관하고, 관련 연구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그는 딥페이크 방지·탐지 등 AI의 역기능을 방지하고 이용자를 보호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도 관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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