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도시가스·LPG배관망 등 2023년도분 에너지 복지사업 준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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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최주호 기자
입력 2024-04-1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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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포항시는 18일 청하면 청하공진시장 일원에서 2023년도분 에너지 복지사업 도시가스 보급 5개 지역, LPG배관망 구축 13개 마을에 대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주민 사업 설명회와 각종 인·허가 행정 절차 및 부지 선정, 사유지 동의 등 민원 해결 과정을 거쳐 한국가스안전공사의 기술 검토 후 소형저장탱크, 가스배관, 보일러 등 공급 시설 설치 및 도시가스 공급관, 정압기 등을 설치해 이번 사업을 완료했다.

    이강덕 시장은 "에너지 복지사업을 통해 에너지 복지 혜택에 소외된 지역 주민의 연료비 부담을 줄이고, 취사·난방의 불편함을 해소해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복지사업을 지속 확대 추진하는 것은 물론 수소특화단지 지정 및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선점을 통해 미래 청정에너지 대전환으로 에너지 특화 도시 포항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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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년 LPG배관망 구축 사업 완료…13개 마을 1006세대, 사업비 127억원 투입

  • 이 시장 "에너지 복지사업 확대 추진으로 미래 청정에너지 대전환 선도"

18일 청하공진시장에서 시민 체감형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한 청하면 LPG 배관망 준공식이 개최됐다에너지 복지실현 퍼포먼스 장면 사진포항시
18일 청하공진시장에서 시민 체감형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한 청하면 LPG 배관망 준공식이 개최됐다(에너지 복지실현 퍼포먼스 장면) [사진=포항시]
경북 포항시는 18일 청하면 청하공진시장 일원에서 2023년도분 에너지 복지사업 도시가스 보급 5개 지역, LPG배관망 구축 13개 마을에 대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정재 국회의원, 김일만 포항시의회 부의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영남에너지서비스(주), 한국LPG사업관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자 및 지역 시·도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 복지사업의 준공을 축하했다.
 
이날 식전 행사에서는 청하 풍물패 및 흥해 고고장구팀의 공연이 열렸으며, 행사 후에는 주요 참석자들이 LPG 설비 설치 세대를 직접 방문해 둘러보면서 실제 사용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보급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구룡포지역에 80억3000만원을 투입해 본관·공급관 21km를, 2022년에는 동해면 도구리, 약전리 및 연일읍 택전2리 등 6개 지역에 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해 공급관 6km를 준공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연일읍 중단리, 동해면 석리, 오천읍 원1리·구정1리 및 구룡포읍 삼정1리 등 5개 지역에 사업비 23억원을 투입해 공급관 5.5km를 올해 준공 완료했다.
 
LPG 배관망 구축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도시가스 미공급 농어촌마을에 총 사업비 307억원을 투입해 총 36개 마을 2445세대에 사업을 완료했다.
 
이중 지난 2023년에는 청하면 덕성리 및 죽장면 상옥1리, 호미곶면 대보3리 등 13개 마을 1006세대에 사업비 127억원을 투입해 올해 준공을 완료했다.
 
시는 주민 사업 설명회와 각종 인·허가 행정 절차 및 부지 선정, 사유지 동의 등 민원 해결 과정을 거쳐 한국가스안전공사의 기술 검토 후 소형저장탱크, 가스배관, 보일러 등 공급 시설 설치 및 도시가스 공급관, 정압기 등을 설치해 이번 사업을 완료했다.
 
이강덕 시장은 “에너지 복지사업을 통해 에너지 복지 혜택에 소외된 지역 주민의 연료비 부담을 줄이고, 취사·난방의 불편함을 해소해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복지사업을 지속 확대 추진하는 것은 물론 수소특화단지 지정 및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선점을 통해 미래 청정에너지 대전환으로 에너지 특화 도시 포항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도심 및 농어촌지역 간 에너지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전 지역을 대상으로 10년 이내 99%가 에너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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