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남구 대잠동 618-1번지 일원을 대상으로 한 '대잠1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지형도면'을 고시하고 도시정비사업 절차를 본격화했다고 9일 밝혔다.
대잠1구역 재개발사업은 노후 주거 밀집 지역의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체계적인 도시 정비를 통해 도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고시된 정비계획에 따르면 해당 구역에는 지하 4층~지상 29층 규모의 공동주택 8개 동, 총 556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노후 주택 밀집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도심 내 신규 주택 공급 확대를 통한 주거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상지는 포항시청과 포항고속버스터미널, 주요 간선도로 등이 인접한 남구의 대표적인 생활·교통 중심권에 위치해 있어 우수한 입지 여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아울러 사업부지 남측에는 소공원과 지하주차장이 함께 조성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 휴식 공간을 확충하고 도심 주차 난 완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포항시는 이번 정비구역 지정으로 재개발사업 추진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만큼 향후 조합 설립과 사업시행인가 등 후속 절차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대잠1구역 재개발사업은 노후 주거지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도심 기능을 회복하는 중요한 도시정비사업"이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통해 시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잠1구역 재개발사업 관련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 고시문은 포항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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