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전국 첫 민관협력형 RIST 첨단제조 인큐베이팅센터 개소

  • 250억원 투입 제조창업 거점 구축…30년 간 제조 벤처 100개 육성

RIST 첨단제조 인큐베이팅센터 개소식 장면 사진포항시
RIST 첨단제조 인큐베이팅센터 개소식 장면. [사진=포항시]
 
경북 포항시가 전국 최초의 민관협력형 첨단제조 창업 지원시설인 'RIST 첨단제조 인큐베이팅센터'를 개소하고 제조 분야 스타트업의 기술사업화와 스케일업 지원에 본격 나섰다.
 
포항시는 22일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에서 박용선 포항시장과 중소벤처기업부, 경북도, 포스코, RIST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제조 인큐베이팅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중기부와 경북도, 포항시, 포스코, RIST가 협력해 조성한 전국 최초의 민관협력형 제조 창업 지원시설이다. 총 사업비 250억원을 투입해 RIST 내 연면적 4075㎡ 규모로 구축됐다.
 
센터에는 연속공정이 가능한 대형 제조실과 클린룸, 양산공장 수준의 가스·전력 공급 시스템 등 첨단 제조 인프라를 갖춰 제조 스타트업이 기술 검증부터 시제품 제작, 초도양산까지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RIST의 소재·부품·장비 분야 연구역량을 활용한 기술 컨설팅과 공정 개발, 품질평가, 스마트팩토리 구축 등을 지원하며, 포스코홀딩스 벤처육성 프로그램과 연계한 투자유치와 판로 개척도 함께 추진한다.
 
연간 최대 10개 기업을 3년 단위로 육성해 향후 30년 간 100개 이상의 제조 벤처기업을 배출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센터에는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고온수전해 스택, 분산에너지 제어 솔루션, 친환경 신소재 패키징 등 첨단제조 스타트업이 입주해 있으며, 포항시는 제조 창업 생태계의 선순환 체계 구축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RIST 첨단제조 인큐베이팅센터는 연구개발 성과를 실제 제품 생산과 사업화로 연결하는 제조창업의 핵심 거점"이라며 "혁신기업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세계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재훈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스타트업이 실험실 기술을 양산 단계까지 발전시킬 수 있는 전국 최초의 민관협력 제조창업 거점"이라며 "유망 첨단제조 스타트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