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과 진지한 대화 중…즉시 행동할 준비도 돼있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 진지하게 대화하고 있으나, 이번에도 합의가 안 될 경우 즉각적인 군사적 행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24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집무실에서 이란 전쟁의 출구전략을 묻는 기자들에게 "군사적인 출구전략"과 "합의를 하는 더 현명한 전략"의 두 갈래 길이 있다고 했다.

이어 "한 가지는 지금 우리가 하는 일(공습)을 계속하는 것이고, 원한다면 훨씬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도 있다"며 "우리는 발사 준비를 마쳤고, 즉시 행동할 수 있는 태세"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대규모 공격을 검토하고 있다. 이전 어느 때보다 더 큰 공격"이라며 "나는 (공격) 결정을 내리기 직전이다. 우리는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만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는 그들과 대화하고 있다"며 "나는 언제나 그 대안(대화를 통한 해결)을 선호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화가 진행되는 동안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지켜보겠다"며 "우리가 여태껏 본 것 중 지금이 그들이 가장 진지한 모습을 보이는 때"라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은 분명히 합의를 원한다"면서도 "그들이 아직 (합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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