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 100년 전통 양조법 담은 '은하수 막걸리'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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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4-03-2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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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관계사 '발효공방 1991'에서 만든 전통주 '은하수 막걸리'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교촌에프앤비에 따르면 은하수 막걸리는 경북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영양백년양조장에서 한정 수량 생산해 제조된다.

    은하수 막걸리는 물과 쌀, 누룩 외 어떠한 첨가물도 사용하지 않은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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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 막걸리와 메밀단편 반상 메뉴 사진교촌
은하수 막걸리와 메밀단편 반상 메뉴 [사진=교촌]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관계사 '발효공방 1991'에서 만든 전통주 '은하수 막걸리'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교촌에프앤비에 따르면 은하수 막걸리는 경북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영양백년양조장에서 한정 수량 생산해 제조된다. 은하수 막걸리는 물과 쌀, 누룩 외 어떠한 첨가물도 사용하지 않은 점이 특징이다.

은하수 막걸리는 경상북도에서 해발고도가 가장 높은 영양군 소재 양조장에서 만들어진 ‘감향주(甘香酒)’를 현대화한 전통주다. 감향주는 달고 향기로운 술이란 뜻이며 1670년께 장계향 선생이 집필한 음식디미방(飮食知味方·음식지미방)에 소개된 바 있다.

은하수 6도 막걸리는 깔끔한 청량감을 갖춰 기름진 음식과 어울리고 인공 감미료 없는 천연 단맛을 느낄 수 있다고 교촌에프앤비 측은 설명했다. 기호에 따라 얼음과 탄산수, 사이다 등을 섞어 마셔도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은하수 막걸리는 경상북도 영양 지역 내 로컬푸드매장 등에서 판매 중이다. 서울에서는 이태원 ‘교촌필방’과 여의도 ‘메밀단편’, 광장시장 ‘박가네 빈대떡’에서 한정 판매하고 있다.

발효공방 1991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이 은하수 막걸리를 즐길 수 있도록 영양군 일대에 추가 부지를 매입해 생산시설과 규모를 늘리고 판매 채널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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