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고교 공동 교육과정 7912명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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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임봉재 기자
입력 2024-03-2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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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1학기 고교 공동 교육과정에 학생 7912명이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4세대 나이스 운영에 적합한 '2024 경기도 공동 교육과정 운영 길라잡이'를 개발·보급해 학교 현장의 공동 교육과정 운영을 도울 예정이다.

    김윤기 도 교육청 교육과정정책과장은 "내년 전면 시행을 앞둔 고교학점제가 학교 현장에 안착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과목 선택권 확보와 지역별 네트워크를 통한 교육력 제고가 중요하다"며 "학생이 자신의 진로와 수준에 맞는 학습 경험으로 자기 주도적 역량과 학력을 향상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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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보다 31% 증가…학생 선호 강좌 참여율 높여'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사진경기도교육청 북부청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사진=경기도교육청 북부청]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1학기 고교 공동 교육과정에 학생 7912명이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1892명(31.4%) 늘어났다.

공동 교육과정은 단위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소인수·심화 과목을 학교(기관) 간 연계해 공동으로 운영하는 교육과정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등 2개 형태로 운영된다.

학생의 학습 선택권을 보장하고, 진로와 수준에 맞는 학습 경험과 자기 주도적 역량, 학력 향상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도 교육청은 올해 1학기 395개 거점학교에 온라인 301개, 오프라인 237개 등 538개 강좌를 개설했다.

특히 빅데이터 분석, 로봇 소프트웨어 개발, 영상 제작 이해 등 학생들이 선호하는 분야를 개설한 데다 희망하는 강좌를 선택할 수 있게 해 참여가 높아진 것으로 도 교육청은 분석했다.

도 교육청은 공동 교육과정 활성화하고자 지난해 8개 지역에 그쳤던 거점학교를 올해부터 25개 교육지원청 전역으로 확대했다.

앞으로 거점학교 대상으로 강좌 운영, 자율적 공동 교육과정 네트워크 강화, 학교·지역 특성 살린 교육과정 운영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4세대 나이스 운영에 적합한 '2024 경기도 공동 교육과정 운영 길라잡이'를 개발·보급해 학교 현장의 공동 교육과정 운영을 도울 예정이다.

김윤기 도 교육청 교육과정정책과장은 "내년 전면 시행을 앞둔 고교학점제가 학교 현장에 안착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과목 선택권 확보와 지역별 네트워크를 통한 교육력 제고가 중요하다"며 "학생이 자신의 진로와 수준에 맞는 학습 경험으로 자기 주도적 역량과 학력을 향상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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