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광역급행철도 사업 본격화···정부, 지자체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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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입력 2024-03-1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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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와 대구경북신공항 광역급행철도에 이은 추가 지방 광역급행철도(x-TX) 사업발굴을 위해 지자체와 소통에 나선다.

    건설사·금융사·법무법인·회계법인 등이 조직한 민간투자 협의체인 SOC포럼은 민자철도사업 추진사례로 신안산선 2단계(여의도~서울역) 사업의 추진배경 및 경과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문희선 국토부 철도투자개발과장은 "CTX와 대구경북신공항 광역급행철도가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고 다른 지자체들도 x-TX 사업발굴을 위해 노력 중"이라며 "지자체가 지역 상황에 맞는 광역급행철도를 발굴하는 데 이번 설명회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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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월 25일 경기도 의정부시청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GTX-C 착공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와 대구경북신공항 광역급행철도에 이은 추가 지방 광역급행철도(x-TX) 사업발굴을 위해 지자체와 소통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12일 한국철도공사에서 지방자치단체 철도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가 지난달 28일 'CTX 거버넌스' 출범 등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지자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광역급행철도 및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통해 열어 지자체의 이해도를 높이겠다는 목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월 25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여섯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발표된 '교통분야 3대 혁신 전략'의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경상북도, 충청북도, 대구시, 대전시, 세종시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민자철도관리지원센터는 철도 정책 및 업무에 대한 설명과 기존 광역철도보다 빠른 속도(시속 180km)로 대심도(40m 이상)를 통과하는 x-TX 사업의 특성 등을 설명한다.

국가철도공단은 민자철도사업의 전반적인 추진 절차와 그 과정에서 공단의 역할에 대해 안내한다. 또 지자체가 x-TX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거쳐야 할 인근 노선과 연계 네트워크 등 기술적 분야에서 지원 사항을 소개한다.

건설사·금융사·법무법인·회계법인 등이 조직한 민간투자 협의체인 SOC포럼은 민자철도사업 추진사례로 신안산선 2단계(여의도~서울역) 사업의 추진배경 및 경과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문희선 국토부 철도투자개발과장은 "CTX와 대구경북신공항 광역급행철도가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고 다른 지자체들도 x-TX 사업발굴을 위해 노력 중"이라며 "지자체가 지역 상황에 맞는 광역급행철도를 발굴하는 데 이번 설명회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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