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지주는 23일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이 21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상반기 누적 순이익도 385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 늘며 반기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2분기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0%, 총자산이익률(ROA)은 1.07%를 기록했다. 영업이익경비율(CIR)은 36.9%, 보통주자본비율(CET1·잠정)은 12.52%로 집계됐다. JB금융은 "견조한 수익 성장과 지속적인 비용 관리에 힘입어 CIR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자본 여력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계열사별로는 JB우리캐피탈이 2분기 순이익 1041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 전년 동기(732억원) 대비 순이익이 42% 이상 늘어났다. 광주은행도 2분기 순이익 856억원으로, 전년 동기(814억원) 대비 5% 넘게 증가했다. 반면 전북은행은 2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651억원에서 올해 546억원으로 16%가량 감소했다.
한편, JB금융은 이날 이사회 결의를 통해 보통주 1주당 현금 314원의 분기 배당을 결의했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아울러 10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소각도 결정했다.
JB금융지주 관계자는 "핵심 계열사의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수익성과 자본적정성을 유지했다"며 "앞으로도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기업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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