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사무처 직원, '추석에 받을 대통령 선물 팝니다' 중고 사이트에 글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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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혜 기자
입력 2023-08-23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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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윤석열 대통령 추석 선물 사진대통령실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 추석 선물 [사진=대통령실]
 
국민의힘 사무처 직원이 오는 추석에 받게 될 대통령 선물을 팔겠다고 인터넷에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23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 직원은 지난 21일 한 중고거래사이트에 '30만원에 대통령의 추석 선물을 팔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 직원은 "아직 (선물이) 안 와서 품목은 미정이다", "수령지를 변경해서 보내드리겠다"고 글을 썼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황으로, 이 직원은 대기발령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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