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톰 홀랜드가 젠데이아 콜먼과의 결혼설을 간접 시인했다.
16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매체 할리우드리포터 등 외신에 따르면 톰 홀랜드는 최근 에스콰이어 인터뷰에서 젠데이아와의 AI 결혼사진 해프닝에 대해 이야기했다.
앞서 온라인상에는 두 사람이 이탈리아 코모호수에서 결혼식을 올린 것처럼 보이는 이미지가 확산됐다. 하지만 해당 사진은 실제 결혼식 사진이 아니라 AI로 만들어진 조작 이미지였다.
가짜 결혼사진 때문에 가족이나 지인에게 해명해야 했는지 질문을 받은 톰 홀랜드는 "그럴 필요가 없었다"며 "그들은 모두 그 자리에 있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어 "여기까지만 말하겠다"며 화제를 돌렸다.
해외 매체들은 이 발언을 두고 홀랜드가 젠데이아와의 결혼설을 사실상 인정한 것으로 해석했다. 다만 두 사람의 결혼식 시기와 장소,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두 사람의 결혼설은 올해 초부터 이어졌다. 젠데이아의 스타일리스트 로 로치가 공개석상에서 두 사람이 이미 결혼했다는 발언을 한 뒤 관련 추측이 확산된 것.
젠데이아 콜먼 역시 지난 3월 미국 방송에서 해당 AI 결혼사진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온라인상에 퍼진 사진들이 실제가 아니라고 설명하면서도 결혼 여부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답을 피했다.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 콜먼은 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각각 주인공 피터 파커와 엠제이 역을 맡아 인연을 맺었다. 이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할리우드 대표 커플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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