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중국서 '정품 활동 모범 기업' 표창 수상

중국성형미용협회로부터 공로 인정받아

‘의료미용기관 준법화 및 중국 의료미용산업 정보 공시 출범식’에서 휴젤 중국법인 지승욱 법인장(좌측 두 번째)이 중국성형미용협회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휴젤]

 

휴젤은 최근 중국에서 열린 ‘의료미용기관 준법화 및 중국 의료미용산업 정보 공시 출범식’에서 정품 활동 모범 기업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출범식은 중국성형미용협회가 중국 의료미용 시장 규범화를 위해, 중국 정부 지원 아래 중국위생관리감독협회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베이징에서 처음 열렸다.

휴젤은 이날 출범식에 중국 의료미용 산업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기업 표창을 수여 받았다.

휴젤은 중국 정부 의료미용 관리감독강화 정책에 발맞춰 지난해 8월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수출명 레티보) 정품 인증 활동을 추진, 현재까지 베이징·상해·항저우 등 중국 주요 20개 도시 내 50개 현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을 완료했다.

레티보 정품 여부를 보다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바코드를 활용한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최근에는 소비자들이 인증된 제품을 안전하게 시술받을 수 있도록 ‘1 환자 1 바이알’ 캠페인을 실시했다.

휴젤 관계자는 “최근 모조품, 불법 수입품 등에 대한 중국 정부 차원의 관리 감독이 더욱 엄격해지는 추세”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정품 인증 활동을 전개해 소비자들의 기본 권익을 보호하는 동시에 한국 톡신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