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헤이지니의 오랜 친구이자 전 직원이라고 밝힌 A씨의 글이 올라왔다.
A씨는 "2016년 헤이지니로부터 중국어 채널 크리에이터로 함께 일하는 제안을 받고 입사했으나 막상 입사한 후에는 크리에이터가 아닌 일반 직원으로 근무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영상 대본 작성과 번역부터 성우 섭외, 더빙 감독, 영상 편집까지 중국어 유튜브 채널 운영에 필요한 업무를 사실상 혼자 담당했다"고 덧붙였다.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를 받은 A씨는 "2018년 11월 야근 중 호흡곤란 증세로 응급실을 찾았으며 이후 공황장애와 우울증, 사회불안 진단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후 A씨는 산재를 신청하는 과정에서 회사의 태도가 달라졌다면서 "초반에는 도와주겠다고 해 휴직에 들어갔으나 어느 날 헤이지니가 400만원을 줄 테니 산재 신청을 하지 않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주장했다.
결국 A씨는 2020년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산업재해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산재 인정에도 건강 상태는 나아지지 않았고 현재도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A씨의 폭로에 대해 헤이지니 측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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