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주홍빛으로 물든 상주… 곶감 만들기로 분주하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상주) 피민호 기자
입력 2022-10-24 12:1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상주곶감공원'도 동참

상주곶감공원 내 연지네 집 처마 감 타래에 매달린 주홍빛의 감이 곶감으로 익어가는 모습. [사진=상주시 제공]

경북 상주시 ‘상주곶감공원’의 감나무에 주홍빛의 감이 주렁주렁 열려 서서히 물드는 단풍과 함께 곱고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보여주고 있다.
 
10월 중순부터 시작된 떫은감 수확 시기에 맞춰 상주곶감공원도 공원 내 감을 수확해 깎고 매달아 햇볕과 바람으로 건조하는 전통적인 방법으로 곶감 만들기를 시작했다.
 
‘곶감의 본향 상주’라는 명성에 맞게 상주곶감공원은 매년 연지네 집 처마 감 타래에 매달아 주홍빛으로 익어가는 곶감을 시각적으로 보여줌과 동시 곶감의 정통성과 우수성 등을 홍보해 관광객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에는 다른 지역에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와 상주곶감의 홍보와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고 있다.
 
이 밖에도 ‘호랑이보다 더 무서운 곶감’ 창작 동화를 테마로 꾸며진 공원과 감락원은 다양한 체험과 휴식이 어우러진 복합적인 공간으로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어린이에게는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강영석 시장은 “상주곶감공원이 상주곶감을 대표하는 공원으로 자리매김해 앞으로도 더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공간으로 만들어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