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삼매경’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골프 패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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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1-07-1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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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S에 골프 영상 게재…네티즌 질문에 답글 달기도

[사진=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인스타그램 갈무리]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신의 골프 패션에 대해 언급해 이목이 쏠린다.

정 부회장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윙 바꾸고 버디함”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은 정 부회장이 골프장에서 스윙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정 부회장은 인스타그램에 영상과 함께 자신의 골프 장비와 착용한 의류 브랜드에 대해서도 자세히 소개했다. △모자 ‘돌체앤가바나’, △셔츠 ‘PGA 투어 골프웨어’ △바지 ‘타이틀리스트’ △신발 ‘조단 13 골프’ △선글라스 ‘프라다’ △드라이버 ‘스릭슨 ZX7 벤투샤프트 강도 S’ △거리 측정기 ‘니콘’ 등이다.

해당 게시물 댓글에 한 네티즌이 골프 클럽 중 퍼터는 어떤 것을 사용하느냐는 질문에 정 부회장은 “죄송하다. 빠뜨렸다”며 “스카티캠런센터퍼터”라고 댓글을 달았다.

정 부회장은 같은 날 인스타그램에 골프 영상을 다시 한번 게재했다. 정 부회장은 “같은 날 티셔츠 갈아입고 또 버디를 했다”며 자신이 입은 의류 브랜드를 소개했다.

정 부회장은 재계에서 드물게 SNS를 직접 운영하며 일주일에 5~6개의 게시물을 올리는 ‘SNS 스타’다.

굴지의 대기업 오너지만 자신이 직접 요리한 음식 사진은 물론 맛집, 자녀들과 함께하는 모습, 애완견 공개, 이마트 제품 사진 등을 올리며 소통하고 있다. 정 부회장은 이날 고창 소주를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도 했다. 정 부회장의 인스타그램 팔로어 수는 67만 600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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