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미래차 섀시 전동화기술로 ‘발명의 날’ 대통령·산자부장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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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희 기자
입력 2021-06-0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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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장착형 운전시스템, 다이나믹 전자브레이크 발명 등 공로 인정받아

만도의 미래차 원천기술 확보 노력이 업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만도는 자사 원종천∙김진석 책임연구원이 지난달 31일 개최된 ‘제56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각각 ‘대통령 표창’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허청에서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주관하는 발명의 날 기념식은 우수 발명 유공자를 선정해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포상하는 행사다.

올해 대통령 표창을 받은 원 책임연구원은 세계 최초로 ‘이중 안전화 제어 기술’을 자유 장착형 운전시스템(SbW)에 적용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SbW은 ‘2021 세계 전자제품 박람회(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 책임연구원은 다이나믹 전자브레이크(IDB) 국산화로 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관련 핵심 특허는 61건이다. IDB는 모터로 브레이크를 작동시켜 차를 멈추게 하는 첨단 제동 시스템이다.

남궁현 만도 글로벌 리갈 센터장은 “섀시 전동화,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기술 선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발명과 기술 보호가 유기적으로 이루어져 만도가 미래차 부품 글로벌 선도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도는 현재 미래차 기술 등 총 4611건(국내 2777건, 해외 1834건)의 특허권을 확보하고 있다.


 

[사진=만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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