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협력사와 '5대 상생 과제' 올해도 한마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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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 기자
입력 2021-04-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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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창원R&D센터서 '협력회 정기총회', 화상회의로 진행

  • 5대 과제 '경쟁력 강화, 차세대 기술, 자금, 교육·인력, 인프라 개선"

LG전자가 협력사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꾸준히 추진해온 상생 5대 과제 실천을 다짐했다.

LG전자는 경남 창원시 창원R&D센터에서 88개 협력사와 ‘LG전자 협력회 정기총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일부 협력사 대표만 자리에 참석하고 80개 협력사 대표들은 화상으로 참석했다.

협력회 정기총회는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LG전자와 협력사는 이 자리에서 구체적인 상생 방안 등을 논의하고 소통한다.

LG전자는 이날 올해 사업방향과 경영현황 등을 공유하고, 협력사에 품질뿐만 아니라 작업환경과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디지털 전환(DT) 가속을 위해 협력사 생산라인 자동화와 정보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협력사의 동참도 요청했다.

특히 LG전자는 협력사의 경영 역량, 재무 역량, 소통·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2011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5대 상생 과제’를 올해도 중단없이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5대 상생 과제는 △경쟁력 강화 △차세대 기술 △자금 △교육·인력 △인프라 개선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LG전자는 협력사 생산성을 높이는 게 상생의 핵심이라 보고 협력사가 생산라인을 자동화하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해 제조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시용 LG전자 구매·SCM경영센터 전무는 “협력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이 상생의 토대”라며 “상생협력을 통해 협력사가 성장의 속도를 높이고 최고 수준의 제조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8일 경남 창원시 창원R&D센터에서 열린 ‘LG전자 협력회 정기총회’에서 이시용 LG전자 SCM·구매경영센터 전무(오른쪽 첫 번째)와 협력사 대표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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