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방어학원 입소 8일째... 대구 패닉에 긴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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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 기자
입력 2020-02-20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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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소자 146명은 이상 증세 없이 격리 생활에 적응 중

  •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5명 추가... 총 51명

경기도 이천 합동군사대학교 국방어학원에 머무는 중국 우한 3차 귀국자들이 입소 8일째를 맞았다.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31번째 확진 환자에 이어 대구·경북에서 추가 환자가 18명 발생하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지만, 국방어학원 입소자 146명은 이상 증세 없이 격리 생활에 적응 중이다.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입소자들에게 공급하는 모든 물품은 장호원읍 등 이천지역에서 구매하고 있다.

정부합동지원단 관계자는 "일단 큰 고비는 넘겼다고 본다"면서도 "입소자들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체크하며 퇴소일까지 긴장 상태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51명이다. 의심 증상을 보인 의사환자는 1만1122명이며 이 가운데 997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149명에 대한 검사는 진행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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