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김보경, 용인장사 씨름대회서 4번째 한라장사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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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임봉재 기자
입력 2019-10-0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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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장사 씨름대회 한라장사에 오른 김보경(사진 뒷쭐 오른쪽 3번째).[사진=양평군 제공]


경기 양평군청 씨름단 소속 김보경이 '2019 용인장사 씨름대회'에서 생애 4번째 한라장사 꽃가마를 탔다.

김보경은 지난 28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라급(105㎏급) 결승전(5전 3승제)에서 한창수(인천 연수구청)을 3대 0으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8강에서 우형원(용인백옥쌀), 4강에서 박병훈(전남 영암군민속씨름단)을 각각 2대 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첫판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경기 종료 1초를 남기고 안다리 기술로 승리한 뒤 둘째판과 셋째판에서도 안다리와 발목걸이 기술로 잇따라 승리, 장사에 등극했다.

김보경은 소속팀 양평군청에 '2018 설날장사 씨름대회' 한라장사 이후 1년 여만에 4번째 장사 타이틀을 선사했다.

한편 양평군청 씨름단은 이번 대회에서 허선행(태백급) 3위, 강규식(한라급) 5위, 장성복(백두급) 8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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