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장관 내정자에 최기영 서울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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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현 기자
입력 2019-08-0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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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9일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후임으로 최기영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를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최기영 장관 후보자는 우리나라가 메모리 반도체 세계 1위를 달성하는 데 기여해왔으며 현재에도 AI 차세대 반도체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최 후보자는 반도체와 인공지능 분야 권위자로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석학회원이다. IEEE는 전기·전자·컴퓨터 분야에서 40만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의 학회로 석학회원은 탁월한 연구개발 업적을 이룬 연구자를 대상으로 전체회원의 0.1% 내에서 선정하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가 지원해 설립한 뉴럴프로세싱연구센터의 센터장을 맡고 있다. 센터는 서울대 공대 산하로 포스텍,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 4개 대학의 교수와 연구원이 참여하는 산학협력 프로젝트다.

청와대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국가 연구개발 혁신을 주도하고 소프트웨어 산업을 육성하는 등 우리나라의 과학기술과 ICT 분야의 경쟁력을 높여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내정 이유를 밝혔다.

 

[사진=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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