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이 여성과학기술인의 경력 복귀를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20일 경력보유 여성과학기술인의 새로운 연구 현장 복귀 경로 마련을 위해 기존 경력 복귀 지원 사업에 '연구지원직' 유형을 새롭게 마련하고 운영 대학과 채용 인력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연구지원직이란 이공계 석사 이상 학위 취득 후 3년 이상 연구경력을 보유한 자로서 연구책임자의 연구활동을 지원하되 전문성을 기반으로 연구 전반 직무를 수행하는 전문 인력을 일컫는다.
지원 대상 기관은 대학 내 연구기관이다. 대상 인력은 이공계 석사 이상 학위 취득 후 연구 경력 3년 이상인 경력 보유 여성과학기술인이다. 선정 시 최대 3년까지 지원하며, 계속 지원 여부는 매년 연차 평가로 결정한다. 신청은 내달 21일까지 여성과학기술인 생애주기 지원 플랫폼 'W브릿지'다.
이준배 과기정통부 미래인재정책국장은 "연구지원직 제도로 여성과학기술인의 경력 경로를 다각화하고 연구현장의 연구 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기정통부와 WISET가 지난 3월 발표한 '2024년도 여성과학기술인력 활용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 2024년도 과학기술분야 재직 여성 연구개발 인력 비율은 23.7%로 전년 대비 0.6% 포인트(p) 증가했다. 기관 유형별로는 이공계 대학이 30%로 가장 높았고, 공공연구기관 26.5%, 민간연구기관 19.5%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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