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인공지능(AI) 기업 인텔리빅스가 지난 3일 코스닥 시장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며 상장 목표 시점은 오는 11월이다.
인텔리빅스는 지난 2000년 설립된 안전 AI 기업이다. 비전 AI를 기반으로 산업·사회 현장에서 발생하는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고 대응하는 AI 솔루션 '젠에이엠에스(GenAMS)'를 개발·공급하고 있다.
인텔리빅스의 경쟁력은 자체 AI 기술을 사업화해 실제 매출을 창출하고 있다는 점이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2023년 매출 183억원, 2024년 340억원, 2025년 46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13년 흑자이며 지난해에는 49억원을 보였다.
고객 기반도 다양하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해 삼성, 포스코, 현대차, LG그룹 등 주요 기업에 AI 안전 솔루션을 공급한 바 있다.
제품 포트폴리오도 확장 중이다. 차세대 안전관제 플랫폼 'GenAMS'를 중심으로 전천후 AI 카메라 '빅스올캠(VIXallcam)', 4족 보행 AI 순찰로봇 '아르고스(ARGOS)' 등을 선보였다. 특히 빅스올캠의 경우 올해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해외 사업도 본격화한다. 인텔리빅스는 현재 해외 8개국에서 총판 및 사업 파트너십을 구축했으며 일본과 동남아시아, 호주 등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 확대를 추진 중이다.
인텔리빅스 관계자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아 국내에서 검증한 안전 AI 기술과 사업 모델을 국방과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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