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협력사와 상생, 그룹 임직원 의무사항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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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혜 기자
입력 2019-08-0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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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울 영등포 KR컨벤션센터에서 열린 'SM파트너스 정기 간담회'에서 우오현 SM그룹 회장 및 사장단, 협력사 대표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M그룹은 8일 그룹 건설부문 주요 협력사를 초청해 ‘SM 파트너스 정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협력사들과의 상생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시켜 나가기 위한 이날 간담회에는 건설 계열사 사장단 전원과 60여개사 협력업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SM그룹은 그동안 신사업 발굴과 함께 적극적인 M&A를 통해 그룹을 성장시켜 왔다. 특히 지난 몇 년간 경남기업과 동아건설산업, 우방, 삼환기업 등을 인수해 조기에 정상화시켰다. 

우오현 회장은 SM그룹의 성장에 기여한 협력사들의 노고와 협조에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속담처럼 SM그룹은 협력사와 일심동체가 되기 위한 지속적인 상생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공종별 협력사들과 각 계열사 사장 및 관계 임직원들이 함께 상생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와 협력사들의 건의사항을 허심탄회하게 청취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협력사들은 이 자리를 빌어 대금 지급조건 개선과 지역업체에 대한 입찰참여 기회 확대, 현장별 협력사 소장단 협의체 운영, 우수업체에 대한 인센티브 강화, 적정공기 보장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SM그룹은 협력사 의견과 현장의 운영상 문제점 등을 종합해 개선 방안을 조기에 마련해 시행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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