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 '실버암보험' 개발사례, 대학교재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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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
입력 2019-06-2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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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생명은 고령자 전용 암보험인 '실버암보험'의 개발사례가 대학교 교재에 수록됐다고 20일 밝혔다.

'리스크와 보험'이라는 대학교 교재에서는 라이나생명의 실버암보험에 대해 고연령자를 대상으로 첫 출시된 상품으로 보험시장에 고령자 암보험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또한 리스크보다 고객의 니즈를 우선해 개발된 혁신사례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라이나생명은 61세 이상을 대상으로 고혈압과 당뇨병에 대한 심사를 면제하는 간편심사 실버암보험을 2012년선보였다. 대부분의 암보험이 60세까지만 가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착안해 고령자도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을 기획한 것이다.

라이나생명은 만성질환과 암과의 관계를 계산할 수 있는 자료가 부족했던 당시 국내외 논문과 해외사례 조사를 통해 리스크를 분석, 약 10개월 만에 당뇨나 고혈압을 가진 고령층에 대해 보험료를 산출할 수 있는 요율을 개발했다.

이후 고령자 대상 간편심사보험은 가입연령과 보장기간, 담보 확대가 지속적으로 이뤄지며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주요 수입원으로 자리잡았다.

실버암보험은 현재 '뉴실버암보험'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다. 이 암보험은 지난해 12월까지 38만건 이상 팔려나갔다.

이외에도 라이나생명은 2006년 무진단·무심사 보험인 'OK실버보험', 2008년 치아전용보험, 2012년 경증치매까지 보장을 확대한 치매보험 등 보험업계의 선도적인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백의지 라이나생명 상품개발담당 전무는 "라이나생명의 경쟁력은 남보다 한발 앞선 혁신적인 상품"이라며 "새로운 시장의 개척은 물론 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없는 보험소외계층 해소를 위해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라이나생명의 실버암보험이 소개된 '리스크와 보험' 대학교재. [사진=라이나생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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