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새남편과 짜고 친딸 살해 혐의, 인면수심 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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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진웅 기자
입력 2019-04-3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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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30일 오전 새 남편과 함께 12살 딸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긴급체포된 39살 친모가 광주 동부경찰서에서 광역유치장으로 옮겨지고 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남편과 공모해 딸을 숨지게 한 혐의(살인 등)로 A씨(39·여성)를 긴급체포했다. 부부사이인 이들은 지난 27일 오후 5시에서 6시 사이 전남 목포의 한 도로에서 딸 B양(14)을 차량에 태워 숨지게 하거나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양은 새아빠에게 성추행 피해를 주장하다가 범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B양은 지난 28일 오후 2시 57분쯤 행인에 의해 저수지 물 속에서 발견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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