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라 충돌증후군은 어떤 병? 치료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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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4-0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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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기에는 물리치료로 증상 개선되나 심할 경우 주사요법 필요

전미라가 충돌증후군 진단 소식을 전해 주목을 받았다.

테니스 선수 출신 방송인이자 가수 윤종신의 아내인 전미라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를 통해 총돌증후군을 고백했다.

전미라는 치료를 받는 사진과 함께 “몇 달 전부터 어깨가 아파 병원에 가니 오십견일 수도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그런데 오십견 아니고 뼈끼리 닿아서 생기는 충돌증후군이란다”고 전했다.

이어 “근육이 다 빠지다 보니 그런 것 같다. 방법은 없다. 근육을 키우는 것 밖에”라며 “운동하고 치료받으니 어깨가 한결 부드러워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충돌증후군은 어깨 관절의 봉우리밑 공간에 있는 연조직이나 힘줄에 자극이나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팔을 회전하면서 벌리는 동작을 하거나 머리 위로 올리는 동작을 할 때 통증과 기능장애가 나타난다. 또 뼈에 생긴 거친 부분과 힘줄이 부딪히거나, 가시 위근 힘줄이 손상된 경우에 발생한다.

치료법으로는 초기에는 물리치료 같은 간단한 치료로 증상을 개선할 수 있지만, 상태가 심하면 DNA주사치료 등 주사요법으로 치료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전미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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