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마감] 미중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에…닛케이 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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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인선 기자
입력 2019-04-0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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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하이종합 11개월만에 3200선 돌파

3일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 고조에 힘입어 이날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주요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일본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07.9포인트(0.97%) 오른 21713.21로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지수는 10.08포인트(0.63%) 상승한 1621.77에 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에 잠시 반락하는 모습을 보이던 증시는 이날 미중 무역협상이 타결에 가까워졌다는 소식에 곧 상승폭을 키우며 올랐다.

상하이종합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39.47포인트(1.24%) 오른 3216.30으로 장을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가 320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해 5월 22일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선전성분지수는 80.15포인트(0.78%) 상승한 10340.51로 거래를 마쳤다.

홍콩항셍지수는 현지시각 4시 기준, 전 거래일보다 약 1% 오른 29900선에서 장을 형성하고 있다.
 

아시아증시 마감. [사진=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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