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청소년이 행복한 과천 만들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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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4-0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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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천시 제공]

경기 과천시(시장 김종천) 청소년들이 행복한 과천 만들기에 발 벗고 나섰다.

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 ‘그루터기’ 위원 17명은 1일 과천문원중학교에서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견수렴 활동 ‘청소년 참견 시점-청소년이 행복한 과천, 함께 만들어가요!’를 진행했다.

이들은 지역 내 청소년 시설 운영에 대한 또래 청소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

지역 내 중‧고등학교 6곳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활동은 오는 5일까지 닷새 동안 계속된다.

그루터기 학생들은 청소년수련관 등 지역 내 청소년 시설에 대한 이용 빈도, 이용 목적 등에 대한 설문 조사를 하고, 청소년 시설과 관련해 제안하고 싶은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또 올해 청소년 수련관이 새롭게 달라진 점 등에 대해서도 홍보를 펼쳤다. 설문 조사에 참여한 청소년에게는 용기의 말이 들어있는 포춘 쿠키 등을 나눠주었다.

김애심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활동은 청소년 시설의 이용 주체가 되는 우리 청소년들이 지역 내 청소년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청소년 중심의 수련관 운영을 실현하고, 청소년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활동을 통해 취합된 다양한 의견들은 향후 김종천 과천시장과 청소년운영위원회의 간담회에서 주요 의제로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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