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유영민 장관, 김태우와 이야기 나눈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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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18-12-3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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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유영민 장관이 김태우 검찰 수사관에게 승진 자리를 만들도록 지시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과기정통부는 31일 “유 장관은 집무실에서 김태우 수사관으로부터 내부 직원에 대한 감찰 내용 등에 대해 몇 차례 보고받은 적이 있으나, 보고 과정에 ‘사무관 자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거나 수사관으로부터 ‘압박’을 느낀 적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7월 비위 문제 발생에 대한 사전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가 채용을 추진한 것과 관련해 과기정통부 장관이 김 수사관의 승진자리를 위해 채용을 지시한 적도 없고, “제가 시킨 일입니다”라고 말한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한 매체는 유 장관이 김 수사관을 만난 자리에서 사무관 자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으며, 김 수사관에게 압박을 느낀 유 장관이 그의 승진 자리를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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