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시설관리공단 연말 불우이웃돕기 후원금 등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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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8-12-2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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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영일)이 19일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및 물품을 전달했다.

공단은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통해 소외이웃들을 지원하고, 지방공기업으로서 나눔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불우이웃돕기 행사는 공단 봉사조직인 사랑실천회에 임직원들이 정기적으로 내는 기부금을 통해 라면 200박스와‘몰래산타’후원금 등 총 200여만원 상당의 후원금 및 물품을 준비했다.

차가운 날씨 속에서도 공단 경영기획처장 등 공단 임직원 5명이 물품을 전달했다. 물품은 빚진자들의 집, 난치병아동돕기 운동본부 등 총 6개소의 사회복지시설에 후원금과 함께 전달됐다.

공단은 매년 명절과 연말에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성금 및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사랑의 집수리, 경로당 시설보수, 장애인과 함께하는 추억여행, 소외계층 체육시설 무료이용 등을 통해 우리 이웃들에게 다가가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김영일 공단이사장은 “지속적인 기부활동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소외계층에 희망을 줄 수 있는 공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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