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신한은행, 여성기업 혁신성장 위해 손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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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18-12-1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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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화 신한은행 부행장(왼쪽)과 이의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상근부회장(오른쪽)이 19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신한은행과 '여성기업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공]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19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신한은행과 '여성기업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여경협은 신한카드와 연계한 협회 회원 전용 법인카드 제공 및 여성기업 특화 대출을 통한 금리우대와 동시에 여성기업을 대상으로 경영, 세무, 가업승계 등 전문화된 기업 컨설팅과 인수합병(M&A) 자문 등 여성기업의 성장 기반 구축에 필요한 비금융 서비스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여경협 관계자는 "이번 신한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이 보유한 기업지원 노하우가 여성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여경협은 여성기업을 위한 금융지원을 확대함으로써, 여성기업이 일자리창출과 경제활력 제고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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