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CJ ENM 고문, 카카오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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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18-1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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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CJ ENM 고문[사진=CJ ENM]


김성수 CJ ENM 고문이 카카오 콘텐츠 사업을 총괄한다.

11일 관련업계에 다르면 김 고문은 내년 1월 카카오에 합류한다. 김 고문은 카카오에서 매니지먼트, 콘텐츠업체 인수합병(M&A) 등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총괄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 고문은 온미디어 출신으로 8년간 CJ E&M(현 CJ ENM) 대표를 맡기도 했다.

김 고문은 CJ E&M과 CJ 오쇼핑 합병 후 안식년을 보내면서 카카오로 자리를 옮길 것이란 소문이 돌았다. 당시 카카오 측은 확정된 것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카카오 측은 이번에도 “현재 협의중이며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선 결정된 바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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