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사랑! 사랑나눔 우유 전달식, 경기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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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최종복 기자
입력 2018-12-0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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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서울우유협동조합, 서울우유축산계장협의회,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참여

[사진=경기북부청사제공]

경기도가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겨울철을 맞아 경기지역 낙농가와 함께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경기도와 서울우유협동조합, 서울우유축산계장협의회,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는 7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우유사랑! 사랑나눔 우유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우유소비 촉진과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 문화 확산 차원에서 마련된 자리로, 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 송용현 서울우유협동조합장, 성위용 서울우유축산계장협의회장, 김창언 경기도 사회복지협의회부회장,박현동의정부시사회복지협이회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우유협동조합과 서울우유축산계장협의회가 어려운 축산여건 속에서도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총 1천 5백만 원 상당의 멸균우유 1천300박스를 기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부된 우유들은 경기도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경기광역 푸드뱅크’를 통해 도내 차상위 계층 및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진흥 도 행정2부지사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십시일반 뜻을 모아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정을 베풀어주신 도내 낙농가에 깊은 감사의 말을 드린다”며 “경기도에서도 농가 여러분과 지혜를 모아 낙농업 발전을 위해 적극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송용헌 서울우유 조합장은 “경기도 낙농업의 번창과 발전은 도민분들의 아낌없는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 같은 후원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도민들의 사랑에 적극 보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올 한해 도내 낙농업 발전을 위해 ▲낙농산업경쟁력 강화사업, ▲젖소송아지 육성기지 조성사업, ▲학교우유급식 지원사업, ▲축사시설현대화사업, ▲축산 ICT 융복합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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